사진 제공 = 주안dh비즈타워 2차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준서예건’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조고도화 대행 사업지 지식산업센터 ‘주안dh비즈타워 2차’를 이달 중으로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구조 고도화 대행 사업지로 선정된 주안dh비즈타워 2차는 단지의 지원시설비율을 확대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단지 전체 면적의 약 17%를 매입하고 주안부평지사를 이곳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안dh비즈타워 2차는 인천 서구 가좌동 주안국가산단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2층에 총 193실 규모이며 이 중 금번 공급 물량은 지식산업센터 96실, 업무지원시설 51실, 근린생활시설 29실로, 한국산업단지공단 협약 물량은 제외됐다.

이 단지는 제조업 기반의 입주 기업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해 단지 차량 출입구가 3개 차선으로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고, 해외 무역 및 물류량이 많은 기업을 위해 층고 6.6m, 활하중 20 kN/㎡으로 1층을 설계해 물류 이동이 원활하도록 했다.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Drive in’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호실 앞에서 물류 상하역이 가능한 ‘Door to Door’ 시스템이 추가됐다. 

‘주안dh비즈타워 2차’는 근린생활시설이 포함돼 업무와 주거가 함께 가능하다. 옥상층 트랙패드, 저층부 ‘썬큰가든’ 외에도 백범로와 곧바로 연결되는 폭넓은 보행자통로 등도 제공된다.

한편, 주안dh비즈타워 2차의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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