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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주안산단, '아름다운거리 조성' 사업에 선정

등록 2019.09.09 14: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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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천시 제공)

(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주안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전국의 14개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중 3개 산업단지를 선정하는 해당 공모사업에 총 8개의 산업단지가 신청하여 경합한 결과, 주안산업단지를 청년친화형 특화거리로 변모시킬 계획으로 참여한 인천시가 최종 3개 대상지 중 한곳으로 선정된 것이다.

인천시는 그 동안 추진해온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축적한 튼튼한 추진프로세스와 관리시스템 그리고 인스로드 등 조성결과물을 효율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운영프로그램 등을 갖춘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천테크노파크 환경디자인센터라는 전문화된 전담수행기관이 사업을 맡아 수행함으로써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는 점에서 평가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인천시는 활력 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의 추진을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중심의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로 삼아 산업단지에 청년 근로자가 유입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이남주 산업진흥과장은 “인천의 산업단지는 국가경제를 이끌어가는 견인차 같은 역할을 하고 있고,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산업단지로 거듭나야 국가경제의 미래도 희망적일 것이다”며 “이를 위해 우리 인천시에서는 산업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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